2009년 06월 28일
군대와 인간관계에 대해...
지난 주 '패밀리가 떴다' 재방송을 보면서 갑자기 든 생각...
(예진이와 천희가 패밀리를 떠난다는...)
같은 곳에서 먹고...
같은 곳에서 자고...
함께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...
말 그대로 동고동락...
짧게는 몇 개월...
길게는 2년 가까이 함께하면서...
사람을 멀리 할래야 멀리 할 수 없는 이 곳...
밖에서는 이런 경험을 함께하며 지내기 힘들고...
가까워지고, 막역한 사이가 되기 쉬울텐데...
'군대'라는 울타리만 벗어나면 모두 지우려고 한다...
하다못해 전역자들을 환송할때도 진심으로 아쉬워하거나 축하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다...
그냥 겉치레만 할 뿐...
밖에서는 몇 번의 만남과 술자리만으로도 친해지는 경우가 많고...
오랫동안 연락하며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...
왜 여기에서는 그런 경우가 드물까...
말만 전우애...
그냥 인간관계로서 오랜기간 연락하긴 힘든것일까...
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 3명도 채 안되는 애들이 90% 이상인거 같은데...
난 과연 제대 후 몇 명과 연락하며 지낼까?
정말 특수한 곳...
바로 '군대'
# by | 2009/06/28 16:51 | 군생활 이야기 | 트랙백 | 덧글(2)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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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어도 수십명의 사람과 꾸준이 관계하며 군생활을 하면서 한 두명으로는 제 성에 차지 않나봐요~ㅎㅎ
전 열 명이 목표랍니다... 후후...